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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북·중국 크루즈 포트세일즈단 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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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북·중국 크루즈 포트세일즈단 파견
  • 김몽식
  • 승인 2018.07.18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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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중국 지역 상호 우호·협력 구축 인천국제크루즈관광 활성화

[인천=동양뉴스통신] 김몽식 기자=인천시(시장 박남춘)와 인천항만공사는 오는 20일까지 시, IPA, 관광공사 등 인천을 대표하는 크루즈 유관기관들이 합동 세일즈단을 꾸려 북중국 크루즈 포트세일즈 마케팅을 실시한다.

18일 시에 따르면, 이번 크루즈 포트세일즈의 타깃지역인 중국 연태와 천진항은 크루즈정기선을 운영하는 동북아 대표 허브포트(Hub Port)로, 사드가 풀리면 곧바로 인천으로 배를 보낼 수 있어 마케팅 효과를 배로 거두게 된다.

이날 합동 세일즈단은 양 지역 항만관계자와의 면담을 포함해 연태에서는 중국 국적 크루즈 선사인 발해크루즈사를 만나 향후 인천항 기항 가능성을 타진하게 된다.

또한, 천진에서는 베이징지역 판매망을 갖춘 여행사들을 만나 인천 기항지 관광상품 구성과 판매전략에 대해 논의한다.

특히, 인천, 천진, 대련 등 인천과 북중국 도시를 왕복하는 정기 셔틀 크루즈 같은 양국이 상호 협력할 수 있는 중장기 발전 방안도 함께 모색한다.

시 관계자는 “인천항만공사와 이번 합동 세일즈단의 선제적 마케팅을 통해 북·중국 지역과 상호 우호·협력 구축과 앞으로 인천국제크루즈 터미널 개장(지난 4월)에 맞추어 인천도 국제 크루즈 관광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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