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적 사고력, 의사소통, 사회성 등 향상
[인천=동양뉴스통신] 김몽식 기자=인천시(시장 박남춘)는 이달 주말마다 건전한 게임문화 조성을 위해 인천TP와 함께 ‘보드게임 지도사 양성과정’ 무료 교육을 진행한다.
19일 시에 따르면, 보드게임 지도사는 보드게임 교구를 통해 놀이와 교육을 접목시킴으로써 게임자가 체계적인 사고능력이 가능하도록 도와주고 창의력 증진과 사회성 함양에 도움을 주는 전문가이다.
최근 결합과 연결이 중심이 되는 4차 산업혁명의 트렌드 속에 에듀테인먼트 분야의 유망 직종으로 최근 급부상하고 있다.
교육생들은 이론교육(총 16시간)과 제1회 보드게임 페스티벌 현장실습(다음달 18~19일까지)을 통해 최종적으로 자격증을 취득하게 된다.
구체적인 교육과정은 보드게임의 이해와 교육적 효과, 교육용 보드게임의 이해와 지도 방법, 수학적 사고력 향상을 위한 보드게임 실습, 의사소통 및 사회성 향상을 위한 보드게임 실습 등으로 구성돼 있다.
교육 진행과 관련된 상세내용은 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 홈페이지(www.ibitp.or.kr) 공지사항을 참조하면 되며, 올해에는 4기까지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2, 3기 교육생 모집이 순식간에 마감됐을 정도로 인기가 높으며, 특히, 주부, 선생님, 사회복지시설 관계자 등 다양한 분들이 관심을 갖고 문의를 하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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