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 자발적인 사회참여 유도, 100세시대 실천
[부산=동양뉴스통신] 한규림 기자=부산시는 오는 20일 오후 2시 시노인종합복지관 대강당에서 대한노인회 시연합회 16개 구·군 지회와 부설노인대학 회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1회 건강하고 아름다운 노인 선발대회’를 개최한다.
19일 시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대한노인회(회장 문우택)가 주최하고 시가 후원하며 16개 구·군 노인회 회원 중 적극적이고 건강한 노인들이 구·군별 1명씩 참가해 자발적인 사회참여 유도 및 건강하고 활기찬 백세시대 실천의 장이다.
행사 순서는 식전공연으로 벨리댄스(부경벨리댄스팀)를 시작으로, 제1부 개회식, 제2부 정장심사-한복심사-드레스심사, 제3부 시상식 순으로 진행된다.
또한, 나이는 숫자에 불과할 뿐, 건강하고 즐겁게 사는 참가자들의 모습과 다양하고 풍부한 인생경험을 함께 나누며 황혼의 아름다움을 마음껏 뽐내는 노풍당당, 즐거운 무대도 선보인다.
대회 심사기준은 아름다운 몸과 마음뿐만 아니라 품위 있는 행동, 꾸준한 자신의 건강관리방법, 사회봉사활동 등으로 구성됐으며 수상자들에게는 진, 선, 미, 우정상, 인기상을 시상한다.
시 관계자는 “100세 시대에 노인들의 건강과 사회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이런 행사를 통해 노인들이 활기차게 살아갈 수 있도록 노인이 행복한 부산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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