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안전특별조사 개선의견 제시·홍보활동 등 민관소통 역할 수행
[경남=동양뉴스통신] 이정태 기자 =경남소방본부는 19일 오후 2시 창원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이달부터 진행되고 있는 화재안전특별조사에 참여할 어린이, 여성, 고령자, 장애인 등 다양한 계층의 시민조사참여단에 대한 위촉식을 개최했다.
본부에 따르면, ‘시민조사참여단’은 일반참여단(54명)과 피난약자참여단(6명), 총 60명으로 구성된다.
이들은 화재안전특별조사 기간 중 매월 1~2차례 실제 조사현장에 참여해 조사활동을 관찰․분석한 후 문제점과 미흡한 점 등에 대해 개선의견을 제시한다.
또한,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해 국민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의견과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지역 화재안전 홍보활동에도 참여해 민․관 소통의 창구 역할을 하게 된다.
이상규 도 소방본부장은 “도민의 적극적인 호응과 참여를 통해 화재안전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사회가 마련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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