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동양뉴스통신] 정효섭 기자 =세종시(시장 이춘희)는 지난 18일 부강지역아동센터에서 아동과 교사를 대상으로 치아건강 체험교실을 운영했다고 19일 밝혔다.
시보건소(소장 이강산) ‘또래건강리더’ 프로그램 일환으로, 체험교육을 통해 바른 칫솔질과 올바른 구강관리 습관을 형성하고자 마련됐다.
충치 예방법 등 구강보건교육 치면착색제를 사용해 치면세균막 관찰하기, 달걀에 불소를 발라 관찰하는 충치 예방효과 실험, 칫솔질 실습, 불소바니쉬 도포 등으로 진행됐다.
치면착색제와 손거울을 이용해 자신의 치면에 붙어있는 치면세균막을 직접 관찰, 올바른 칫솔질의 필요성을 일깨웠다.
또 불소를 바른 달걀을 이용해 치아의 내산성(산에 견디는 성질)을 증가시키는 불소의 충치예방 원리를 체험, 참여 아동들의 높은 호응을 받았다.
시보건소 ‘또래건강리더’ 프로그램은 종촌공립, 부강, 행복 지역아동센터에서 아동 90여명을 대상으로 월 1회 금주, 금연, 영양, 운동 및 구강, 성교육, 정신건강 등 다양한 건강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12월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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