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17:42 (목)
대구시, 청소년 인터넷·스마트폰 치유캠프 개최
상태바
대구시, 청소년 인터넷·스마트폰 치유캠프 개최
  • 윤용찬
  • 승인 2018.07.19 15: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TV, 컴퓨터, 스마트폰 등 미디어 단절

[대구·경북=동양뉴스통신]윤용찬 기자=대구시는 청소년의 올바른 인터넷·스마트폰 사용습관 형성을 위해 청소년 인터넷·스마트폰 치유캠프를 개최한다.

19일 시에 따르면, 이번 캠프는 또래 및 가족관계를 돈독히 하고 진로에 대한 탐색 등 청소년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1차 캠프는 오는 23일~다음달 3일까지 남자중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2차 캠프는 다음달 6~17일까지 여자중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청소년 인터넷·스마트폰 치유캠프는 시와 여성부의 지원으로 2009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시는 타지역과 달리 시비 5000만 원을 추가로 지원해 두 배의 치유효과를 거두고 있다.

캠프기간 동안 참가 청소년은 TV, 컴퓨터, 스마트폰 등 미디어와 단절된 환경에서 상담 전문가, 대학생 멘토와 함께 상담, 놀이활동, 멘토링, 생활지도 및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인터넷, 스마트폰 없이 생활하게 된다.

자세한 안내나 참여신청을 원할 경우 시(053-803-4164) 또는 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053-659-6270~4)로 문의하면 된다.

김성원 시 교육청소년정책관은 "캠프 이후에도 참여 청소년들에게 지속적으로 개인 상담을 지원하는 등 사후관리를 통해 청소년들이 올바른 인터넷·스마트폰 사용습관을 유지하도록 지도해 청소년들에게 유익한 치유캠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