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6 17:41 (화)
강릉시, 미세먼지 저감·폭염 대응 도로변 살수작업 실시
상태바
강릉시, 미세먼지 저감·폭염 대응 도로변 살수작업 실시
  • 최도순
  • 승인 2018.07.20 07: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강릉시청 제공)

[강원=동양뉴스통신] 최도순 기자 =강원 강릉시는 시민과 관광객의 더위를 해소하고 미세먼지 및 유해물질을 저감하기 위해 도심 주요 간선도로에 고압 살수를 실시하고 있다.

20일 시에 따르면, 이번 고압 살수는 지속되는 폭염, 열대야 발생으로 인한 도심 고온현상을 해소하는 동시에 미세먼지를 일으키는 주요 원인인 도로분진을 제거하는 작업으로써 시민과 관광객의 이동이 많은 도로를 중점적으로 실시한다.

더위가 물러가는 다음 달까지 오전 10시~오후 5시까지 살수차 3대를 이용해 주요 간선도로 3개 노선 30㎞ 구간에 대해 폭염 및 미세먼지 정도에 따라 탄력적으로 살수 작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시는 오는 25일까지 보행자가 많은 횡단보도 주변에 폭염대비 도심형 그늘막을 15개소 설치하여 무더위 속 휴식공간을 마련한다.

접이식 파라솔 그늘막을 도입해 차량 및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강풍 시 2차 피해를 사전 예방할 수 있게 준비하고 있다.

김한근 시장은“고압 살수, 그늘막 설치로 폭염 피해를 예방하고 미세먼지를 제거하여 쾌적한 도로환경을 조성하겠다.”며,“앞으로도 시민들의 무더위 해소와 청정한 환경 조성을 위해 실효성 있는 다양한 대책을 마련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