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격증 취득, 학원비, 교재구입비, 교통비 등 월 최대 50만원 지원
[부산=동양뉴스통신] 한규림 기자=부산시는 오는 24일~다음달 16일까지 대표적인 청년 지원 사업인 ‘청년 디딤돌 카드’의 2차 사업 신청 접수를 받는다.
20일 시에 따르면, ‘청년 디딤돌 카드’는 시에 거주하는 만18~34세의 미취업청년(기준중위소득 80%이하) 2000명을 선발해, 오는 9~12월까지 총 200만 원(월 최대 50만 원)을 자격증 취득, 학원비, 교재구입비, 교통비 등 취업활동에 지원한다.
지난해에는 2000명에 가까운 대상자를 선정했고, 선정자 중 약 300여 명이 취업 등으로 청년 디딤돌 카드 혜택이 더 이상 필요하지 않게 되어 316명을 추가로 선발하기도 했다.
‘청년 디딤돌카드’를 신청하고자 하는 청년은 다음달 16일까지 ‘부산청년플랫폼’(www.busan.go.kr/young)에서 접수하면 된다.
신청 기간이 종료된 이후 심사과정을 거쳐 오는 9월 7일 대상자 발표(예정), 12일 최종 선정자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한다.
시 관계자는 “부산 청년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하여 적극적 홍보를 할 예정이며, 구체적인 제출 서류와 신청 방법 등은 사업 공고문과 디딤돌 카드 신청 홈페이지에 게재된 사항을 참고하여 신청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