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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보건소, 위생해충 방역 소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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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보건소, 위생해충 방역 소독 실시
  • 강채은
  • 승인 2018.07.20 10: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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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놀이시설, 하수구, 쓰레기 집하장, 상가밀집지역 등 중점 방역
(사진=군산보건소 제공)

[전북=동양뉴스통신] 강채은 기자=전북 군산시 보건소(소장 전형태)는 오는 23~27일까지 폭염과 고온다습한 기후의 영향으로 위생해충이 급증하고, 휴가기간 중 모기매개감염병의 해외유입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범시민 집중방역 소독주간’을 운영한다.

20일 보건소에 따르면, 집중방역 소독주간에는 보건소 방역전담팀과 15개소 읍·면·4개동(수송·구암·개정·미성)의 자율방역단이 협업해 주간에는 여름철 방역취약지인 야외놀이시설, 하수구, 쓰레기 집하장, 상가밀집지역, 풀숲, 소공원 등을 중점 방역한다,

또한, 위생해충인 모기, 깔따구 등이 활동하는 시간대인 아침(오전 6시~오전 9시까지)과 야간(저녁 7시~밤 9시까지)에는 가열연막소독을 강화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읍·면·동 자생단체 회원 및 시민들이 소독장비를 동원해 일제히 방역소독에 참여하고, 시민들 스스로 주변의 모기유충 서식지인 물고임 장소나 화분 받침, 물병, 폐타이어 등을 제거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위원장 조경수)는 오는 23일 현장 방역소독 근로자 간담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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