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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2018 꿈나무실내육상경기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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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2018 꿈나무실내육상경기대회' 개최
  • 윤용찬
  • 승인 2018.07.20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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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체력 제고, 육상스포츠클럽 활성화 청소년 성장 지원
지난해 대회 사진.

[대구·경북=동양뉴스통신]윤용찬 기자=대구시는 오는 23~24일까지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모든 스포츠의 기본인 육상을 통해 기초체력을 다지고 육상스포츠클럽을 활성화해 건강한 청소년으로 자랄 수 있도록 시교육청과 '2018꿈나무실내육상경기대회'를 개최한다.

20일 시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대구, 경북, 서울, 일본 기타큐슈에서 모인 초등학교 4~6학년 532명이 참가한 가운데, 한 종목에 치우치지 않고 4종목을 모두 경험해 보는 독특한 경기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달리고(60m, 400m), 뛰고(멀리뛰기), 던지는(창던지기) 초등학생용 4종 경기로 구성돼 있으며, 시가 이번 대회에서 전국 최초로 개발했으며 이를 통해 다양한 육상 종목의 경험을 통해 꿈나무들의 숨은 재능을 발견하고, 미래 유망주를 발굴한다.

성적이 우수한 학생에게는 올해 9월 20일 일본 기타큐슈에서 열리는 일본 기타큐슈 꿈나무육상대회에 참가할 기회도 부여한다.

아울러, 지난해부터 일본 기타큐슈와 시 우수선수가 격년제로 양 도시의 경기에 참가하고 있는데, 일본 학생들이 지난해 대구에 와서 감동을 받아 이번에 기타큐슈 초등학생 2명과 육상연맹 부회장 등 관계자가 다시 참가했다.

한편, 대회가 열리는 육상진흥센터는 아시아에서 유일한 실내육상경기장으로 최신의 냉난방 시설을 갖추고 있어 폭염 속에서도 시원한 환경에서 경기를 치를 수 있다.

한만수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학업과 더위에 지친 아이들이 시원한 육상진흥센터에서 마음껏 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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