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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1000만그루 나무심기 간담회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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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1000만그루 나무심기 간담회 가져
  • 강채은
  • 승인 2018.07.20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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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전체 아름다운 정원 가든시티 조성 미세먼지 저감
(사진=전주시청 제공)

[전북=동양뉴스통신] 강채은 기자=전북 전주시는 20일 팔복동 팔복예술공장에서 대학 교수와 한국토지주택공사, 전북개발공사 등 각 분야별 전문가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맑은 공기 조성을 위한 1000만 그루 나무심기 추진계획’ 간담회를 가졌다.

시에 따르면, 시민들과 함께 추진하는 1000만 그루 나무심기는 도시 전체를 아름다운 정원으로 만들어 시민들이 맑은 공기 속에서 아름다운 자연과 더불어 사는 가든시티로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특히, 대한민국에서 미세먼지가 가장 심각한 도시 중 하나인 전주를 미세먼지 걱정으로부터 자유로운 도시, 시원한 도시로 만들겠다는 의미도 담았다.

이날 간담회에서 행정과 지역 모든 기관·단체, 시민 등이 참여하는 1000만 그루 나무심기에 앞서 각 분야 전문가의 의견을 자유롭게 공유하며 맑은 공기 도시, 가든시티 조성을 위한 다양하고 구체적인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시는 논의된 내용을 향후 추진계획에 반영하고, 이후에도 관련 전문가와 환경단체, 일반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간담회 등을 통해 의견을 수렴하는 등 1000만 그루 나무심기 프로젝트를 구체화해 나간다.

시 생태도시국 관계자는 “생활권 주변 곳곳에 시민과 함께 나무를 심고 가꾸어 나간다면, 전주가 미세먼지 걱정 없이 시민들이 숨쉬기 편한 녹색도시, 아름다운 풍경이 있는 가든 시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각 분야 전문가의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고, 다양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1000만 그루 나무심기를 실현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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