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16일까지 주소지 읍‧면‧동에 신청
[경남=동양뉴스통신] 이천수 기자 =경남 창원시는 근로빈곤층의 생계 및 의료 수급가구로의 진입을 예방하고 중산층으로의 진입을 지원할 수 있도록 자산형성을 통한 자립지원을 목적으로 ‘희망키움통장Ⅱ’ 가입자 128명을 모집한다.
20일 시에 따르면, '희망키움통장Ⅱ'는 가입자가 3년 동안 매월 10만 원을 저축하고, 가입유지 조건을 충족하면 본인 저축액은 물론 매월 10만 원의 정부지원금과 이자를 함께 지원하는 제도이다.
가입가능 대상은 주거 및 교육급여 수급가구와 차상위층이고, 소득인정액이 기준중위소득의 50%이하(4인가족 기준 월 225만 원)이며, 현재 근로활동 중으로 근로 및 사업소득이 있는 가구이다.
만기 시 지원금 전액을 수령하기 위해서는 3년 간 매월 10만 원씩 납부를 유지하고 자립역량교육 총4회 및 사례관리상담 총6회에 참석해야 하며, 지원금은 주택구입·임대, 본인·자녀의 고등교육, 기술훈련, 사업의 창업·운영자금 등 자활에 필요한 용도로 활용됨을 증빙해야 한다.
‘희망키움통장Ⅱ’는 지난 3월, 6월, 다음달, 10월 총 4차례에 걸쳐 대상자를 모집하고 있으며 3차 접수기간은 다음달 1~16일까지이고 주소지 읍면동에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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