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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전기자동차 기업 나노스 공장 건립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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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전기자동차 기업 나노스 공장 건립 추진
  • 강채은
  • 승인 2018.07.20 17: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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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2024년까지 1200억원 투입 1000명 일자리 창출 효과
전북도청 전경(사진=전북도청 제공)

[전북=동양뉴스통신] 강채은 기자=전북도는 20일 도청 접견실에서 송하진 지사, 나노스 양선길 대표이사, 이철우 새만금개발청장, 이승복 군산부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새만금산업단지 내 나노스 공장 건립을 위해 투자 협약을 체결한다.

도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새만금개발청, 군산시, 한국농어촌공사, 기업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기업은 차질 없는 투자와 고용 창출에 협업하고, 도와 군산시는 관련 법령에 따라 재정적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체결은 지난 16일 본사와 공장을 익산으로 이전해 1000억 원을 투자하고 300명 고용을 창출하는 농협케미컬 투자에 연이어서 나온 대규모 투자유치 성과이다.

또한, 지난 13일 나노스에서 새만금 산업단지와 완주테크노밸리 제2일반산업단지를 현장 확인 시 도, 새만금개발청, 군산시 등에서 안내와 투자 인센티브 내용을 소개했다.

특히, 나노스는 새만금 산업단지에 10만 평 규모로, 내년~2024년까지 1200억 원을 투자해 특장차 및 전기자동차를 생산하고, 1000명을 신규 고용한다.

아울러, 도는 김제 백구농공단지에 특장차 자기인증 지원센터, 군산에 자동차융합기술원의 전기자동차 관련 연구개발 및 장비 등을 활용할 수 있는 여건 등에 효과적이다.

송 지사는 “전기자동차 제조기업인 나노스가 새만금 산업단지에 입주 계약과 빠른 시일 내에 공장 건설 및 완공이 이루어지도록 도와 군산시, 새만금개발청이 함께 모든 행정 및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임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명실상부 우리 도가 특장차 및 전기자동차 생산 허브로 조성될 수 있도록 기업과 함께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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