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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등포구, 아파트 열린녹지 조성사업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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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등포구, 아파트 열린녹지 조성사업 완료
  • 김재영
  • 승인 2018.07.23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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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공간 내 녹지량 확충, 주변 공간 재정비
(사진=영등포구청 제공)

[서울=동양뉴스통신] 김재영 기자=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는 도심 속 부족한 생활 녹지 공간을 확충하기 위해 총 6억9000만 원을 투입해 ‘아파트 열린녹지 조성사업’을 완료했다.

23일 구에 따르면, 이번 ‘아파트 열린녹지 조성사업’은 문래공원한신아파트, 신길우성1차아파트, 양평현대2차아파트 등 3곳을 대상으로 노후된 담장을 허물고 녹지공간을 조성했으며 도심 공간 내 녹지량을 확충하고 낙후된 주변 공간을 재정비했다.

이에 앞서 구는 2006년부터 산이 없는 지역의 특성상 부족한 녹지 공간을 확충하기 위해 ‘아파트 열린녹지 조성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다.

문래공원한신아파트의 260m 담장, 신길우성1차아파트의 160m 담장, 양평동 현대2차아파트의 218m 담장이 철거되고 그 자리에 총 2500㎡ 규모의 녹지공간을 조성했다.

또한, 녹지공간에는 사철나무, 소나무, 이팝나무 등 수목 1만7783주와 맥문동, 수호초 등 초화류 1만1850본을 식재했다.

채현일 구청장은 “노후된 담장철거 등으로 막힌 공간을 열린 녹지공간으로 조성해 주민들에게 보다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통해 생활 속 녹지 공간을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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