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 쉼터·축산시설 방문… 모든 행정력 집중키로
[청주=동양뉴스통신] 노승일 기자 = 충북 이범석 청주시 부시장이 2일 관내 무더위 쉼터와 축산 농가를 방문하는 등 적극적인 현장 점검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이날 이범석 부시장은 먼저 서원구 장암동에 위치한 신목골 경로당 무더위 쉼터를 방문해 냉방기 작동 여부를 점검하고 무더위 쉼터 이용에 불편이 없는지 어르신들의 의견을 듣고 장기화되는 폭염에 따른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하도록 당부했다.
또 청원구 북이면 축산 농가를 방문해 축산시설을 둘러보며 환풍 및 송풍시설, 차광막 등을 살피고 가축들의 건강상태를 세심히 확인했다.
특히 관계 공무원들에게 무더위 쉼터를 수시로 점검해 이용자들의 불편이 없도록 조치하라고 지시했다.
이 부시장은 “이상기온 등의 영향으로 폭염이 장기화되고 있어 축산농가에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폭염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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