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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선, 국정 경험 살려 지역경제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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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선, 국정 경험 살려 지역경제활성화
  • 육심무 기자
  • 승인 2013.11.19 13: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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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지향적인 창조도시 대전 건설을 이루고자 대전시장 출마하겠다.
[대전=동양뉴스통신] 육심무 기자 = 내년 지방선거가 6개월 앞으로 다가오면서 지방선거에 출마하겠다는 인사들의 출마 선언이 이어지고 있다. 동양뉴스통신에서는 유권자들의 알권리 충족과 후보자 선택에 도움이 되기 위해 후보자들의 출사표와 지역 현안에 대한 견해 및 경력 등을 인터뷰를 통해 소개한다. 출마 선언 및 예상 인사들에 대해 형 경력과 소신 등을 제외하고 동일한 여건을 제공하는 것을 원칙으로, 게재 순서는 출마선언자를 우선하고 타천의 경우 본인의 의사를 물어 보도할 계획이다.<편집자 주>


 
이재선 역동적인 대전포럼 이사장

- 출마 이유.
 
국회 보건복지위원장과 3선의 국회이원의 국정경험을 살려서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고 활기차고 미래지향적인 창조도시 대전 건설을 이루고자 대전시장에 출마합니다.
 
이제는 경영마인드를 갖춘 CEO형 지도자가 필요한 시대입니다.
 
대기업을 유치하고 지역내 중견기업을 육성해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겠습니다.

20~30년 후 우리 대전에서 노벨과학상 수상자가 탄생할 수 있도록 대덕연구단지와 과학비즈니스벨트를 활용하여 인재를 육성하고, 과감한 교육관경 개선을 이루어내겠습니다.

복지행정의 전문가로서 복지예산의 효율화와 선택과 집중을 통해 모두가 행복한 도시,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대전을 만들겠습니다.

기업을 유치해 일자리를 만드는 시장으로 돈이 도는 도시 대전을 만들고자 합니다.
 
- 지방행정구역 개편에 대한 논의가 다시 시작되고 광역시내 기초자치단체와 기초의회의 폐지 주장 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에대한 견해는.
 
16대 국회의원 당시 광역시의 기초단체 폐지에 대해 찬성의 입장을 분명히 밝힌 바 있습니다.

광역시의 경우 기초자치단체장들의 시장이 임명하고, 구의회는 폐지하는 대신에 시의회의 인원과 기능을 활성화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것이 소신입니다.

대전광역시의 경우 인위적인 자치구의 경계가 시민 생활과 시정 발전에 도움이되기 보다는 폐단이 되는 경우가 많은 것이 현실이라고 생각합니다.

자치구 의회 폐지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은 시의회의 조직과 행정감사 범위 및 기간 등을  확대한다면 대부분 극복할 수 있을 것입니다. 특히 감사기능 강화에 초점을 맞춰 시의회의 기능을 강화해야 합니다.
 
자치단체에 감사관실이 있으나 말이 개방형이지 사실상 시장이 임명하는 감사관이 내부 문제점, 특히 시정의 주요 채임자들의 문제점을 파헤치고 시정하기를 기대한다는 것은 현실적으로 아직 무리라고 생각합니다.
 
대전시와 금산군의 통합과 관련해도 가장 우선해야할 것은 주민들의 의견이며, 주민들을 위한 행정과 지방자치를 기준으로 판단한다면 일부 정치인들이 자리보전을 위한 억지 주장은 없어질 것입니다.
 
- 복지예산의 증가가 두드러지고 복지에 대한 다양한 욕구가 분출되고 있습니다.
 
제 18대 국회에서 국회보건복지위원장을 역임했던 저는 보편적복지와 선택적 복지를 두고 숱한 정책적 대결과 논쟁, 학술적 이론 등을 지켜보고 정리해본 적이 있습니다.

한국복지재단 대전지부 후원회장으로 정부의 복지정책이 어떻게 실현되며 문제가 무엇인지도 확인했습니다.

복지는 국가가 어려운 개인의 자립 환경을 만들어 주는 자립형 복지로 나가야합니다.
 
단순이 생활비를 보조하고 생필품을 후원하는 형태가 아니가 개인이 자립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전력해야합니다.
 
잡은 물고기를 단순히 나눠주는 것이 아니라 물고기를 잡는 방법을 가르쳐 주고 어장을 만들어 주는 형태의 복지로 나가야합니다.
 

- 여당 후보로 나서기 위해서는 정당 공천이라는 1차 관문을 통과해야하는데.
 
새누리당과 자유선진당의 합당으로 후보자들이 많이 늘어났고, 공천과 관련해 무수한 이야기들이 떠돌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공천에 대해 저의 입장은 단순하고 명확합니다. 

당에서 정한 기준을 놓고 경선을 벌이는 것이 타당하다는 것이 제 주장입니다.
 
당원에게 최소한 민주적인 절차에 따라 당원들과 시민들의 지지를 평가받고 이에 따라 후보를 결정하는 것은 가장 민주적이며 저항이 적은 방법일 것입니다.

경선에서 제가 질 경우 저는 흔쾌히 선대위원장 등을 맡아 결정된 당내 후보의 당선에 전력투구할 것입니다.
 
- 지역경제 활성화가 항상 시민들의 관심입니다.

대덕연구단지가 문을 연지 40년동안 세계적인 연구산실로 많은 결과물들을 창출했고 국가 경제에 기여했습니다.
 
반면에 대전지역경제에는 기대에 미치지 못한 점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대덕연구특구와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에서 창출된 연구 성과를 산업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해 이를 바탕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킬 구상입니다.

연구성과의 인큐베니;터나 벤처기업에 대한 지원 등이 현재도 실시되고 있지만 미흡한 점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미국 맨하탄의 할렘가에 뉴욕시가 쾌적한 여건을 갖춘 건물을 만들어 가장 싼 가격으로 바이오 업체 등에게 제공해, 슬럼가를 최고의 바이오산실로 바꾼 사례가 있습니다.

대전도 KTX 노선을 활용해 원도심지역에 최상의 연구실과 사무실을 지역의 인재를 채용하는 조건으로, 최저가격 혹은 무상으로 제공할 경우 줄기세포 등 첨단분야의 산업은 물론 전통적인 산업의 새로운 메카로 부상할 수 있습니다. 

또 창업단계를 거쳐 본격적인 산업화를 위한 중견 기업들을 위해 부족한 산업단지는 경부선철도 주변의 활용되지 못하는 공간을 개발하면 충분히 충족시킬 수 있습니다.

한예로 유통 분야 사업의 경우 대전은 국내 시장을 포괄하는 측면에서 최고의 경쟁력을 지니고 있다고 봅니다.
 
- 아쉬원던 점과 보람을 느꼈던 일을 꼽는다면.
 
월드컵을 앞두고 경기장을 지금 수목원 일원에 건설하려는 것을 외곽으로 옮긴 것이 기억에 남습니다.

당시 월드컵 경기장 건설을 도심에 해야한다는 의견이 많았고, 위치도 사실상 현재 수목원 일원으로 결정한 단계였으나 당시 지역구 의원이던 제가 주민들이 밀집한 지역에 경기장을 건설할 경우 교통문제와 도시의 미관 및 주민들의 삶의 질이 하락할 것이 분명하다고 반대해 도심외곽에 건설해야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결국 이를 관철시켜 월드컴 경기장을 현 위치에 건설하게되면서 지역의 균형발전을 촉진시켰다고 자부합니다.

월드컵경기장 당초 예정부지는 주민을 위한휴식과 문화예술공간으로 활용해야한다고 강력히 주장했고, 수목원건설을 제시했으며 이에 필요한 예산을 확보해 명소를 건설한 것에 보람을 느낍니다.

아쉬웠던 점은 지난 1990년대 후반 현대전자가 대전에 대규모 공장을 설립키로하고 부지 계약까지 했으나 금융위기가 닥치면서 공장부지 가격을 치르지 못해 반도체 공장 건설이 무산된 바 있습니다.

당시 현대전자에 분양 대신 저렴한 가격으로 장기 임대라도 했다면 수조원이 투입되는 현대전자 반도체 공장과 연구시설 등이 지역에 건설돼 대전의 경제발전과 일자리 창출을 선도하고 있을 것이라고 생각돼 아쉽습니다.

IMF라는 초유의 사태로 인해 누구에게도 책임을 물을 수 없는 특수한 상황이었으나 당시 저에게 어느정도 결정권한이 있었다면 지역인재 고용 등을 조건으로, 무상으로라도 제공했을 것입니다.
 

- 3선 국회 의원을 역임하는 등 정치 활동을 뒷받침 해주는 지역의 견고한 지지층을 확보하고 있을텐데.
 
복지문야에 대한 관심이 많았고 이를 바탕으로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을 맡기도 했습니다.

어려운 이웃들에 대한 관심과 활동이 장애인과 사회적 약자로 표현되는 분들의 성원이 큰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또 오랫동안 생활을 함께해온 자영업자 분들이 저를 믿어주시고, 생활체육활동을 함께해온 분들의 지원이 정치생활에 큰 힘이되고 있어 항상 감사한 마음을 품고 있습니다.
 
- 학력
 
대전자양초등학교 졸
대전 동신중학교 졸
대전 대신고등학교 졸
한남대 대학원 경영학 박사
 
- 경력
 
15, 16, 18대 국회의원
제 18대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국회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장
한국복지재단 대전지부 후원회장
한남대 객원교수
한남대 총동문회장
대전시 생활체육협의회장
대전시 사회복지협의회장
난치병학생돕기본부장(현)
(사)역동적인 대전포럼 이사장(현)
창조경영학연구소 소장(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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