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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에어컨·라돈 검출 침대류 상담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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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에어컨·라돈 검출 침대류 상담 증가
  • 정수명
  • 승인 2018.08.10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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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상담 다발 품목 현황 (1372 소비자상담센터 소비자상담 제공)

[동양뉴스통신] 정수명 기자 =1372 소비자상담센터 소비자상담은 지난달 7만4492건으로 전년 동월(7만3676건) 대비 1.1%(816건), 전월(7만414건) 대비 5.8%(4078건) 모두 증가했다고 10일 밝혔다.

전년 동월 대비 증가율 상위 품목은 침대류 ‘침대’(900.8%), ‘스프링매트리스’(809.3%), ‘라텍스매트리스’(746.0%) 포함, ‘투자자문(컨설팅)’(438.1%), ‘주식’(215.5%) 등의 순이며, 전월 대비 증가율 상위 품목은 ‘선풍기’(225.0%), ‘에어컨’(163.5%), ‘매트’(100.0%), ‘정형외과’(85.2%), ‘샌들·슬리퍼’(73.9%) 등의 순이다.

특수판매 관련 상담은 2만2544건으로 전체 상담의 30.1%을 차지했으며, 유형별로는 ‘전자상거래’ 관련 상담(1만5133건)이 가장 많았고, ‘방문판매’ (2345건), ‘전화권유판매’(1735건), ‘TV홈쇼핑’(1629건) 등의 순이다.

상담이 많은 품목은 ‘에어컨’(2,754건), ‘침대’(2492건), ‘이동전화서비스’(1958건), ‘휴대폰·스마트폰’(1544건), ‘헬스장·휘트니스센터’(1483건) 등의 순이다.

‘품질’(1만7006건) 관련 상담이 가장 많았고, 이어 ‘계약해제·해지·위약금’(1만939건), ‘계약불이행’(9906건) 등의 순이다.

‘기만상술’은 전체 상담 7만4492건 중 744건(10.0%)로 전년 동월 대비 7.3%, 전월 대비 10.9% 모두 감소했다.

연령대 확인이 가능한 6만6780건 중 ‘30대’가 1만9960건(29.9%)으로 가장 많고, ‘40대’ 1만7786건(26.6%), ‘50대’ 1만2934건(19.4%), ‘20대’는 8046건(12.0%) 순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상담 7만4492건 중 5만9037건(79.3%)은 소비자단체· 지자체·한국소비자원에서 소비자분쟁해결기준 및 관련법규 등 소비자정보를 제공해 소비자의 자율적인 분쟁해결에 도움을 줬다.

자율적인 해결이 어려운 사업자와의 분쟁은 소비자단체 및 지자체의 피해처리를 통해 1만1389건(15.3%), 한국소비자원의 피해구제·분쟁조정을 통해 3841건(5.2%)을 처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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