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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동구, 가족과 함께하는 수상안전교육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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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동구, 가족과 함께하는 수상안전교육 운영
  • 김재영
  • 승인 2018.08.13 09: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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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놀이 사고 시 호흡법, 생존수영법 등 안내
(사진=성동구청 제공)

[서울=동양뉴스통신] 김재영 기자=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다음달까지 첫째·셋째주 일요일 마장국민체육센터 수영장에서 초등학생 가족을 대상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수상안전교육’을 운영한다.

13일 구에 따르면, ‘가족과 함께하는 수상안전교육’은 물놀이 사고 발생 시 생명을 지킬 수 있는 기본적인 호흡 방법과 수영 방법인 ‘생존수영법’을 교육한다.

교육은 한 회당 20여 명이 참여 가능하며 참여 신청은 구 안전관리과(2286-6275)로 유선 및 방문 신청하면 된다.

실습은 생존수영, 구명기구 활용법, 인명구조법, 생존호흡법, 나뭇잎처럼 뜨기 등으로 진행된다.

또한, 자녀와 함께하는 안전퀴즈, 해양선박 탈출 체험을 비롯해 수상안전에 대한 이론교육과 소화기 사용법, 완강기 하강법, 지진체험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고, 교육을 마친 참여자에게는 교육 이수증을 발급한다.

정원오 구청장은 “수상안전교육을 통해 여름철 물놀이를 할 때 항상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위기상황 시 적절한 대처를 통해 안전한 물놀이를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사고는 충분히 예방하고 주의를 기울이면 줄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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