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동양뉴스통신] 손태환 기자=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오는 14~20일까지 각종 도시재생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한 행정과 주민간의 소통을 이어주는 지역 전문가를 육성하기 위해 ‘지역 전문가 양성 인턴제’ 참여자 총 5명을 모집한다.

13일 시에 따르면, 최종 선발자는 다음달~오는 11월까지 시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도시재생사업 진행을 위한 주민 제안 및 아이디어 발굴 등 도시재생활성화를 위한 지원 센터 활동가(인턴)로 근무하게 된다.

아울러, 지난달 주민과 행정간 지원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한 강원광역자활센터와 시도시재생지원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파일럿 프로그램 등 집중 심화교육도 운영한다.

이를 위해 시는 ‘2017년 도시재생 디자이너양성과정’ 및 ‘2018년 도시재생 시민대학’ 및 ‘2018년 상반기 마을지역 혁신 프로젝트’ 교육 수료자 등 만18~55세 신청자를 접수 받는다.

또한, 활동가(인턴) 인큐베이팅을 통해 장래에 활동가, 코디네이터 등으로 발전시켜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인력보강은 물론 각종 공모사업 등에도 현장대응이 가능하도록 지원센터에서 직접 지원해 나간다.

문명종 도시과장은 “지역전문가 양성을 위한 활동가 인턴제 시범사업 실시로 다양한 현장 경험과 지식 축적 등을 통해 지역인재를 자체적으로 발굴·양성·검증·실행단계로 이어지는 지역전문가를 배출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손태환 dynewsk1@naver.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