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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번영로 도로하부 공동탐사 '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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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번영로 도로하부 공동탐사 '안전'
  • 한규림
  • 승인 2018.08.13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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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함몰 위험구간 예측·분석 전산시스템 구축
(사진=부산시청 제공)

[부산=동양뉴스통신] 한규림 기자=부산시는 지난달 11일 번영로 도로함몰 발생과 관련해 번영로 전 구간에 대해 도로하부 공동탐사 결과, 추가 도로함몰 위험지는 발견되지 않았다.

13일 시에 따르면, 시설공단은 도로함몰 구간에 대해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긴급복구공사를 완료한 경우와 지반침하 우려가 있다고 인정되는 경우 ‘지반침하 위험도평가’ 후, 그 결과(평가서)를 시에 제출한다.

이번 위험도평가는 시추·지질·지하수 정보 등을 통한 정보분석, 시추조사, 지반안전성 검토를 거쳐 보수·보강공법 등을 결정하고 지하안전 확보방안을 수립한다.

현재, 시설공단은 지반침하 위험도평가 용역 발주절차를 진행 중이며, 용역 완료 후 도로함몰 발생원인 규명과 안전 확보방안을 마련해 완전복구를 시행하고, 전문가 자문의견에 따라 번영로에 신고전화 안내판 20개소와 현수막 9개소를 추가 설치한다.

시 관계자는 “향후 도로함몰 정보를 입력·관리해 함몰 위험구간을 예측·분석할 수 있는 ‘도로함몰 관리 전산시스템’을 구축해 지반침하 사전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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