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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구로구, 취약계층 구간건강 관리지원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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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구로구, 취약계층 구간건강 관리지원 강화
  • 김재영
  • 승인 2018.08.13 11: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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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홈메우기, 불소도포, 치석제거, 충치·잇몸치료, 발치 등 지원
(사진=구로구청 제공)

[서울=동양뉴스통신] 김재영 기자=서울 구로구(구청장 이성)는 취약계층 구강건강 관리사업 지원 대상자와 출장서비스 등을 대폭 강화한다.

13일 구에 따르면, 구보건소와 관내 51개 치과가 함께 추진하고 있는 ‘치과주치의’ 사업 대상자를 지난해 400명에서 올해 580명으로 확대했다.

보건소에서 치아홈메우기, 불소도포, 치석제거 등 예방진료를 실시하고, 치과에서는 충치치료, 잇몸치료, 발치 등의 치료를 지원한다.

또한, 초등학교 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학생 치과주치의’ 서비스 대상자도 지난해 5개 초등학교 690명에서 올해는 15개 초등학교 1906명으로 늘려 학생들은 학교 인근 치과의원에서 개별적인 구강보건교육과 예방진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아울러, 구는 동 주민센터에서 장애인학교, 장애인 주간보호시설, 장애인 종합복지관 등을 방문해 의료기관 접근이 어려운 장애인을 위해 무료 출장 구강검진 서비스를 실시하며 올해는 정진학교 학생 300명도 검진서비스 대상에 추가됐다.

장애인들은 보건소 장애인 치과에서도 진료 받을 수 있으며 진료를 원하는 1~3급 장애인은 사전에 예약하고 방문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저소득층의 구강건강을 위해 지속적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며 “장애인치과, 치과주치의 사업 등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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