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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무부 "남북 관계 개선 비핵화 문제 별개로 진전될 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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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무부 "남북 관계 개선 비핵화 문제 별개로 진전될 수 없어"
  • 안상태
  • 승인 2018.08.14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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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균 통일부 장관(오른쪽 가운데)과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이 13일 판문점 북측 통일각에서 열린 ‘제4차 남북고위급회담’에 참석해 악수를 나누고 있다.(사진= 통일부)

[동양뉴스통신] 안상태 기자 =미 국무부는 13일(현지시간) 남북이 다음달 안에 평양에서 남북 정상회담을 열기로 합의한 것과 관련해 "남북 관계 개선과 북한의 비핵화 문제 해결은 별개로 진전될 수 없다"라고 밝혔다.

이어 "미국은 북한에 대한 일치된 대응과 관련해 한국과 긴밀하게 접촉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다음 달 평양에서 회담을 열기로 남북 당국이 합의했다.

구체적인 일정은 합의하지 못했지만 남북은 다음달 9일 북한의 정권수립일, 하순의 뉴욕 유엔총회 일정 등 현실적인 여건을 감안해 중순에 회담을 연다는 데 공감대를 이룬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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