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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Tour de DMZ 2018 국제자전거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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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Tour de DMZ 2018 국제자전거대회' 개최
  • 김몽식
  • 승인 2018.08.31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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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흐스탄, 미국 ,프랑스, 네덜란드 등 17개 해외 팀 참가
(포스터=인천시청 제공)

[인천=동양뉴스통신] 김몽식 기자=인천시는 다음달 4~5일까지 강화도 접경지역과 비무장지대(DMZ)에서 ‘뚜르 드 디엠지(Tour de DMZ) 2018 국제자전거대회’를 개최한다.

31일 시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시, 행안부, 경기도, 강원도가 공동 주최하고 대한자전거연맹이 주관하며 제3회 국제청소년도로사이클대회와 마스터즈 도로 사이클대회가 강화-김포-연천-화천-인제-고성으로 이어진다.

올해 제3회째를 맞이하는 ‘뚜르 드 디엠지(Tour de DMZ) 2018 국제 청소년도로사이클대회‘는 아시아 유일의 세계사이클연맹(UCI) 공인 국제 청소년 도로사이클 대회이다.

특히, 지난해 우승팀인 카자흐스탄을 비롯해 미국, 프랑스, 네덜란드, 일본 등 17개 해외 청소년 팀 선수 102명과 국내 고교팀에서 제1회 대회(2016) 우승팀인 가평고등학교 사이클팀을 포함해 8개 팀 150명의 청소년 참가한다.

또한, 다음달 2일에는 일반인 신청자가 참가하는 연천자전거투어 대회도 열리며 자전거 동호인 897명이 참가해 엠티비 로드(MTB Road)와 로드 사이클(Road Cycle), 성별, 연령별로 구분해 연천군 공설운동장~연천지역을 순환하는 62㎞코스를 달리게 된다.

청소년 대회 경주는 1구간은 강화도를 순환하는 87㎞, 2구간은 김포시에서 연천군까지 83㎞, 3구간은 연천군에서 화천군까지 115.5㎞, 4구간은 화천군에서 인제군까지 114.5㎞, 5구간은 인제군에서 고성군까지 79㎞로 총 5개 구간으로 진행된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는 40여㎞에 이르는 민통선 내 경주구간이 포함돼 있으며 민통선 내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선수들의 박진감 넘치는 자전거 경주 모습은 스포츠 전문 케이블 TV 매체(spo TV)와 인터넷 생방송을 통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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