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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부여·청양, 농림부 공모사업에 23곳 대거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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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부여·청양, 농림부 공모사업에 23곳 대거선정
  • 이영석
  • 승인 2018.09.03 14: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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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사업비 최대 439억원

[충남=동양뉴스통신] 이영석 기자 = 충남 공주시, 부여군, 청양군의 마을 23곳이 농림축산식품부 ‘2019년도 일반농산어촌개발 공모사업’에 대거 선정됨에 따라 해당 지역에 최대 439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전망이다.

3일 국회 정진석 의원(공주·부여·청양)에 따르면, 농식품부의 내년도 일반농산어촌 개발 공모사업 중, 기초생활거점사업에 6개 마을(공주시 탄천면, 계룡면, 의당면, 부여군 석성면, 구룡면, 청양군 청남면, 마을 만들기 사업(자율개발)에 14개 마을(공주시 송곡2리, 중장1리, 중장2리, 신영2리, 사현1리, 유계리 ,부여군 귀덕1리, 삼용1리, 비당리, 상금1리, 정동 청양군 청수1리, 중림리, 화강리), 시·군역량강화 사업에 공주시, 부여군, 청양군 일원이 각각 선정됐다.

기초생활거점 사업은 상위 서비스 거점인 통합지의 기능을 보완하면서 중심지 접근성이 제한적인 배후마을 주민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또한 일상 서비스 제공에 필요한 시설 집약·재편해 원스톱 서비스 공급체계 구축하도록 추진하고 5년 이내 사업비 40억 원을 한도로 지원하며, 사업 내용에 따라 추가로 20억 원을 지원 받는 등 최대 60억 원이 투입된다.

마을 만들기 사업(자율개발)은 1개의 행정리 기준으로 기초생활기반확충, 지역소득증대, 지역경관개선, 지역역량강화사업 등에 5년 이내 최대 5억 원을 지원 된다.

또한, 시·군역량강화 사업은 마을단위 미래설계, 현안해결, 운영 활성화 등 농촌현장포럼 프로그램 운영, 공동마케팅, 콘테스트·박람회 개최 등에 지원하는 단년도 사업으로서 최대 3억원을 지원하게 된다.

정 의원은 “이번 공모사업의 선정을 위해 노력해 온 공주, 부여, 청양 3개 시군 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올해 가뭄과 폭염, 태풍과 집중호우로 농심(農心)에 상처와 근심이 가득한데, 이번 공모선정 소식이 자그마한 선물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정기국회가 시작된 만큼, 19년도 지역예산 확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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