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미리 1·2묘지 무료 순환버스 운영
[서울=동양뉴스통신] 김혁원 기자=서울시설공단(이사장 이지윤)은 추석 연휴기간 서울시립묘지를 방문하는 성묘객들을 위해 다양한 편의를 제공한다.
14일 공단에 따르면, 용미리, 벽제 시립묘지 등 16개 장사시설에서 연휴기간 동안 공단직원 400여 명과 상습 정체구역에 교통경찰 200여 명도 지원 근무를 실시한다.
또한, 성묘객들의 편의를 위해 임시제례단 29개와 간이화장실 19개소 및 임시안내소 2개소를 추가로 설치해 운영한다.
아울러, 오는 22~25일까지 성묘객들의 편의를 돕고자 용미리 1묘지와 2묘지에 무료 순환버스를 각각 1대씩 운영한다.
이지윤 시설공단 이사장은 “용미리 묘지 등 시립묘지에 성묘객 약 17만 명과 차량 5만 여 대 이상이 몰릴 것으로 예상한다”며 “시설공단은 성묘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설공단은 시립묘지 환경개선의 일환으로 지난해부터 공단 직원 봉사활동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공단 직원 112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추석 연휴에도 많은 성묘객들의 방문이 예상되고 있어, 그에 대한 후속 대책으로 직원 봉사활동을 실시해 깨끗한 추모환경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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