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동양뉴스통신] 최도순 기자 =제주 서귀포시(시장 양윤경)는 전국에서 최초로 시스템 개발하고 설치‧운영 지역을 확대중인 ’재활용 도움센터 설치‧운영 사례‘가 전국의 생활쓰레기 배출 시스템의 으뜸 사례로 손꼽히고 있으며, 올해(지난 달 까지)에는 8회에 걸쳐 전국 행정 관계자 245명(전년비 145%증)에게 설치‧운영 노하우를 직접 소개하는 한편, 전국 행정기관의 전화 문의는 주2~3회에 이른다고 16일 밝혔다.
올해‘재활용 도움센터 설치‧운영 사례’ 전국 소개 주요 현황으로는 전국 재활용 동네마당(경북 성주)에서 발표, 인천시 군‧구 자원순환워크숍 발표, 중국 상하이시 춘밍구장 방문시 소개, 경기도 시‧군 자원순환워크숍 발표 등이 있고, 대구시청, 인천시 서구청 등의 관계 직원에게도 설치‧운영 사례를 소개했다.
오는 17일에는 충북도 도의원(5명) 및 관련 공무원(6명)등도 시에서 운영하는 재활용 도움센터를 찾아올 예정이다.
시에서는 재활용 도움센터를 방문하는 지자체 공무원에게 운영 현장에서 시설 내․외부를 직접 둘러보도록 하고 있으며, 재활용 도움센터 설치 추진 경위, 시설물의 내․외부 구조, 시설물에 구비된 운영장비, 근무자 운영현황 및 운영시간, 홍보 및 주민 만족도 등 여러 가지 사항에 대해 설명하고 문의사항에 대해서 질의 응답하는 방법으로 소개하고 있다.
이와 같이 전국 지자체에서 끊임없이 재활용 도움센터를 찾아오는 이유로는 첫째, 이용하는 주민들의 큰 만족, 둘째, 재활용 도움센터를 활용한 4가지 특수사업(빈병 수거 보상제 실시(6개소), 소형폐가전 무상 배출 서비스(10개소), 폐식용유 무상 배출 장소로 제공(10개소), 캔‧페트병류 자동수거 보상제 시범 실시(4개소))의 성공적 수행, 셋째, 지역 거점형 배출장소로서 쓰레기가 자원순환되는 모습을 직접 확인 가능 한 점 등을 들었다.
강명균 생활환경과장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운영되고 있는 제주의 재활용 도움센터의 설치․운영 우수사례가 전국적으로 널리 홍보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각종 워크숍, 발표회 등에 적극 참석해 우수한 사례를 활발히 홍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