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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불법 성산업 감시본부' 운영...616건 신고·고발
김혁원 | 작성시간 2018.09.16 13:17

[서울=동양뉴스통신] 김혁원 기자=서울시 불법 성산업 감시본부가 전국 최초로 설치․운영된 지 만 3년 그동안 성매매 알선 및 광고 7037개를 모니터링해 증거를 채집하고, 채증한 자료를 토대로 업소 현장 검증을 실시해 총 616건을 신고․고발 했다.

16일 본부에 따르면 성매매 업소 운영자 32건, 성매매업소 및 직업소개 광고자 45건, 성매매 업소 건물주 2건, 성매매 알선 및 유흥업소 구인구직 사이트 운영자 17명이었다.

특히 성매매 알선 및 광고에 대한 기소 결과로 추산된 벌금 및 몰수․추징금은 4억 1244만 원에 달한다.

또, 사이트 폐쇄 및 영업 정지 86건, 지도단속 및 경고 15건, 마사지 등의 구인 광고 카테고리 폐쇄 6건, 성인인증표시 의무화 조치 9건의 행정처분과 관련 사이트 29건을 수사 개시로 연계하는 등의 유의미한 조치를 이끌어 냈다.

신․변종 성매매 업소의 경우 행정당국의 인․허가가 필요없는 자유업종으로 행정처분을 부과할 명확한 근거는 없으나, 이들 업소들이 홍보 수단으로 불법 광고 시설물을 설치하고 있는 점을 착안, 미신고 업소의 이용업소 표시등 부착(공중위생법 위반), 무허가, 기준 위반, 청소년 유해 옥외 광고물(옥외광고물법 위반)을 적발해 15건의 시설물이 관할 구청에 의해 철거됐다.

시는 성매매 추방주간을 맞아 시의 ‘불법 성산업 감시본부’ 활동 실적을 발표하고, 성매매 방지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다양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올해 성매매 추방주간에는 불법 성산업 감시본부 3주년 기념 토론회, 온라인 성매매 방지 캠페인, 성매매 인식개선을 위한 거리 캠페인 등의 행사를 진행한다.

먼저 오는 17일에는 서울여성플라자 4층 시청각실에서 ‘불법 성산업 감시사업의 성과와 과제:사회적 감시활동의 가능성을 열다’는 주제로  ‘서울시 불법 성산업 감시본부’ 3주년 기념 토론회가 개최된다.

특히 시 불법 성산업 감시본부 설치‧운영은 시민들이 감시자로 적극 참여해 우후죽순으로 생겨나고 있는 불법 성산업 축소와 규제에 실질적인 효과를 내고 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오는 19~30일까지 인터넷과 모바일을 활용한 ‘온라인 성매매 방지 캠페인’도 진행된다.

캠페인은 시-한국인터넷자율정책기구(이하 KISO)-시립 다시함께상담센터가 협력해 자치구, KISO, 성매매 피해자․위기 십대여성 지원기관 홈페이지, 블로그, SNS등에 게시해 시민들이 홍보 배너를 클릭해 캠페인에 참여하게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성매매 불참: 불편하면 클릭, 참지 말고 신고’라는 슬로건으로 시민 누구나 실천 가능한 SNS 상의 신고방법 안내, 다양한 시민 참여형 성매매 감시 활동 참여 방법을 홍보해 일상 속 불법 성산업의 심각성을 알린다.

신고 활동에 참여하거나, 성매매 방지 동참 메시지를 작성한 경우 추첨을 통해 130명에게 커피 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실시할 예정이다.

온라인 캠페인은 오는 19일부터 시 홈페이지(http://www.seoul.go.kr)-여성분야 새소식과 다시함께상담센터  홈페이지(http://www.dasi.or.kr/) 페이스북(https://ko-kr.facebook.com/dasi2003/), 한국인터넷자율 정책기구 홈페이지(https://www.kiso.or.kr/)를 통해 정보를 확인하고 온라인으로 직접 참여하면 된다.

또한 성매매 추방주간이 시작되는 오는 19일에는 서울광장~광화문광장 일대에서 시와 시 성매매피해여성지원협의회가 공동으로 성매매 방지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하고자 ‘인식개선 거리 캠페인’을 진행한다.

거리 캠페인은 시 성매매피해여성지원협의회 회원 단체 및 시민 200여 명이 서울광장에서 모여 풍물패 공연과 함께 성매매 방지 내용으로 개사한 강강술래 퍼포먼스를 진행하고, 이후 ‘성매매의 정지선이 인권의 출발선입니다’라는 슬로건과 성매매 방지 피켓 등을 활용해 광화문 광장까지 함께 행진한다.

거리행진이 마무리되는 광화문 광장에는 성매매 방지 판넬 전시와 성매매 방지 캠페인 행사 인증샷 공유하기, 성매매 방지 동참 메시지 작성 등의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질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성매매 방지 인식 확산의 필요를 공감하는 기업의 협력과 참여로, 이달 한 달간, 전국 630여개 ‘커피에 반하다’ 매장에서는 성매매 방지 슬로건이 담긴 컵홀더가 이용 고객에게 제공된다.

윤희천 시 여성정책담당관은 “우리가 생활하는 공간 곳곳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이뤄지는 불법 성산업을 근절하기 위해서는 일상에서 접하는 성매매 광고, 시설물 등을 그냥 지나치지 말고 적극적으로 감시․신고해야 한다.”며, “성매매 추방주간 기념행사를 통해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고, 성매매 방지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다시 한 번 환기시키는 계기를 마련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혁원  dynewsk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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