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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생활을 바꾸는 ‘부천형 스마트시티’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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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생활을 바꾸는 ‘부천형 스마트시티’ 선봬
  • 정기현
  • 승인 2018.09.19 10: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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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스마트시티 서밋 아시아’ 참가
(사진=부천시청 제공)

[경기=동양뉴스통신] 정기현 기자 =경기 부천시는 오는 20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8 스마트시티 서밋 아시아’에 참가해 스마트도시로서의 역량을 국내외에 알린다.

19일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서 시는 국토교통부, LH 등과 ‘테마형 특화단지 마스터플랜 수립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스마트시티 부천 홍보관’을 운영한다.

시는 국토부가 추진하는 테마형 특화단지 지원사업에 ‘클린 부천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으로 선정됐다.

ICT를 활용해 미세먼지를 모니터링하고 시민 참여 거버넌스를 구축해 문제해결 모델을 발굴하는 사업이다.

시를 비롯해 대전시, 충북도, 김해시 등 4개 자치단체가 참여하며 연말평가를 통해 이 중 20억 원을 지원받는 본 사업 대상자도 선정할 예정이다.

‘스마트시티 부천 홍보관’에서는 ‘Smart Bucheon Changing Life’라는 시 스마트시티 비전을 알리고 클라우드 기반 BIS(버스정보시스템) 비즈니스 모델과 시 IoT혁신센터, 스마트 원격검침시스템 등 시의 차별화된 스마트시티 모델을 선보인다.

또한 향후 추진할 원도심 도시재생과 도시개발 사업에 스마트도시 기능을 접목해 문제를 해결하고 시민이 만족할 수 있는 부천형 스마트도시 청사진을 제시한다.

장덕천 시장은 지난 18일 홍보관을 찾은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과 손병석 국토교통부 제1차관에게 상동 영상문화산업단지, 춘의동 종합운동장 일원, “대장동 친환경산업단지에 조성될 부천기업혁신클러스터(B·BIC-1·2·3)에 IoT와 LED 빛 융합산업 기업 및 연구소 유치계획을 설명하는 등 지속가능한 스마트도시 선두주자로 발돋움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2000년 전국 최초로 버스정보시스템을 구축한 부천시는 서산시, 남원시, 옥천군, 보은군 등 국내 뿐 아니라 몽골 울란바토르시에 버스정보시스템 운영 노하우를 전수하는 등 스마트도시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해 각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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