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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북평동, 추석 맞이 도로변 물청소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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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북평동, 추석 맞이 도로변 물청소 실시
  • 손태환
  • 승인 2018.09.19 13: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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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제거, 대기질 개선 악취 저감
(사진=동해 북평동주민센터 제공)

[강원=동양뉴스통신] 손태환 기자=강원 동해시 북평동(동장 이지예)와 북평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재철)는 19일 오전 10시 시민과 귀향객이 안전하고 즐거운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북평동 주요 도로변의 물청소를 실시했다.

동에 따르면, 이번에 실시하는 주요 도로변 물청소는 15개 기관·기업·단체에서 100여 명이 함께 시민 건강을 악화시키는 미세먼지를 제거했다.

시는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사전 주민홍보와 더불어 청소 차량 8대(집진차 3, 살수차 4, 청소차 1) 및 100여 명의 대규모 인원을 집중 투입한다.

동은 1979년 개항 이후 시멘트와 석탄, 유류 등 물류 수송이 많은 동해항 인근에 위치해 타 동보다 비산먼지, 휘발성 유기화합물, 망간 등의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지역이다.

이번 물청소 외, 분진·비산먼지 등의 피해 호소 집회 개최, 지방해양수산청·원주환경청 관계자 면담 실시 등 주민 스스로가 대기 질 개선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이재철 동주민자치위원장은 “관내 기업 지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물청소로 미세먼지를 제거해 대기 질이 개선되고 묶은 때와 악취가 없어져 정주여건이 크게 개선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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