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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경북대학교병원 권역외상센터 공식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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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경북대학교병원 권역외상센터 공식 개소
  • 윤용찬
  • 승인 2018.09.20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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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경북권역 외상진료 공백 해소

[대구·경북=동양뉴스통신]윤용찬 기자=대구시는 20일 경북대학교병원 권역외상센터가 법적 시설 장비 인력 기준을 갖추어 공식 개소한다.

시에 따르면, 권역외상센터 교통사고, 추락 등에 의한 다발성 골절·출혈 등을 동반한 중증외상환자에 대해 병원 도착 즉시 응급수술이 가능하고 최적의 치료를 제공할 수 있는 시설, 장비, 인력을 갖춘 365일 24시간 운영되는 외상전용 치료센터이다.

권역외상센터의 핵심시설인 헬리패드 설치가 올해 마무리 되면서 중증외상환자를 이송하는 헬기 이착륙이 가능한 조건까지 모두 갖추어져 공식 개소를 하게 됐다.

이로써 올해 경북대병원 및 안동병원 권역외상센터 개소로 대구 경북권역 외상진료 공백이 해소되고, 전국적인 외상진료체계 구축에 한걸음 더 다가가게 됐다.

백윤자 시 보건복지국장은 "경북대학교병원 권역외상센터 개소로 지역내 중증외상환자에게 전문화된 최적의 외상진료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져 예방가능한 외상사망률을 줄일 수 있는 커다란 전환점이 마련됐다"고 말했다.

이어 "센터가 잘 운영될 수 있도록 시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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