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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학교 성희롱·성폭력 근절 위한 긴급 대책반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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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학교 성희롱·성폭력 근절 위한 긴급 대책반 가동
  • 오효진
  • 승인 2018.09.20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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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동양뉴스통신] 오효진 기자 = 충북교육청은 최근 도내 일부 사립학교에서 벌어진 미투 운동과 관련하여 체계적이고 신속한 대응을 위해 ‘학교 성희롱․성폭력 근절을 위한 긴급 대책반’을 구성하여 즉시 가동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긴급 대책반은 교육국장을 반장으로 7개부서 업무담당자와 법률전문가로 구성됐다.

기존의 예방․교육, 조사․대응, 치유․지원을 위해 구성한 성희롱·성폭력 근절 추진단에서 관련자와 사안의 종류에 맞추어 신속하게 대응하고 조치하기 위해 관련 기관의 협업조직으로 꾸려졌다.

특히, 피해 학생의 지원을 위해 마음건강증진센터의 역할을 강화하고 필요 시 교권보호지원센터의 협조도 구하도록 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사건을 계기로 더 이상의 미투 관련 사건이 교직사회에 발생하지 않도록 관련 지도와 연수를 철저히 할 것이며, 또한 성희롱․성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가해자에 대한 엄정한 징계와 교육부에서 추진하는 제도개선을 위해 다른 시도교육청과 함께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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