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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추석 연휴기간 22개 의료기관 24시간 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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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추석 연휴기간 22개 의료기관 24시간 진료
  • 윤용찬
  • 승인 2018.09.20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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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직의료기관, 휴일지킴이 약국, 의약품판매업소 등 진료공백 최소화

[대구·경북=동양뉴스통신]윤용찬 기자=대구시는 추석 연휴기간동안 시의사회 등 의료관련단체의 협조로 진료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응급진료를 실시한다.

20일 시에 따르면, 추석 연휴기간에 관내 22개 응급의료기관·응급의료시설에서 평소와 동일하게 24시간 진료를 실시하고, 응급실이 아니더라도 1478개 당직의료기관과 2046개 휴일지킴이 약국이 운영된다.

또한, 편의점 등 1904개소의 의약품판매업소에서도 해열제 등 안전상비용 일반의약품을 구매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추석에도 시의사회의 도움으로 추석 당일인 24일에 동네의원 22개소가 문을 열어 추석 당일 진료하는 일반 의료기관이 없어 가벼운 질환에도 대형병원 응급실을 이용해야 하는 시민들의 불편을 덜게 됐다.

연휴기간 응급의료기관 및 휴일 지킴이 약국 명단과 운영시간은 시(www.daegu.go.kr)와 구·군 및 응급의료포털 E-GEN(www.e-gen.or.kr)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119구급상황관리센터(국번 없이 119)와 달구벌 콜센터(국번없이 120), 스마트폰으로 '응급의료정보제공' 앱을 설치해 안내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시는 시(보건건강과)와 구·군 보건소에 '응급진료·감염병 대책상황실'을 설치해 연휴기간 시민 불편사항 민원안내, 응급진료기관 및 휴일지킴이약국 운영 상황 등을 점검한다.

권역응급의료센터(경북대학교병원)에 재난의료지원팀을 편성해 대형 재해 및 사고발생에 대비한다.

백윤자 시 보건복지국장은 "추석 연휴기간 응급진료상황을 빈틈없이 점검하여 진료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진료의료기관 및 약국, 일반의약품 판매업소 확인을 위해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응급의료정보제공' 모바일 앱을 많이 활용해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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