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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추석 연휴 8대 분야별 종합상황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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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추석 연휴 8대 분야별 종합상황실 운영
  • 한규림
  • 승인 2018.09.20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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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 방재, 보건, 환경·청소, 산불방지, 급수, 소방 등

[부산=동양뉴스통신] 한규림 기자=부산시(시장 오거돈)는 오는 22~26일까지 추석 연휴 기간 중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일반행정을 비롯한 교통, 방재, 보건, 환경·청소, 산불방지, 급수, 소방 등 8대 분야별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20일 시에 따르면, 성묘객과 귀성객의 편의 제공을 위해 고속버스, 시외버스(동·서부), 철도·항공의 운행횟수를 1일 2190회에서 2461회로 271회 증편한다.

또한, 재래시장, 대형마트, 철도역 및 버스터미널 등 52개소에 지방경찰청 및 관련단체(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의 협조를 통해 교통관리인력을 집중 배치해 원활한 교통 소통을 유도한다.

연휴기간 중 재난안전관리와 화재 예방을 위해 시설 349개소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점검을 실시해 방화관리 등 안전사고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화재 발생 대비 특별경계근무(7234명)를 실시한다.

아울러, 최근 메르스, 식중독 등 감염병에 대응하기 위한 상황근무를 실시하고, 응급의료기관 35개소, 당직의료기관 304개소, 약국 394개소, 보건소 16개소를 운영하는 등 공공의료기관 비상진료체계도 구축한다.

연휴 기간 중 응급의료시설 현황은 응급의료포털(www.e-gen.or.kr)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17개반 250여 명으로 구성된 청소대책상황반, 기동청소반, 무단투기단속반을 운영하여 연휴기간 중 발생한 생활쓰레기를 적기 수거는 물론, 주요간선도로 등 쓰레기 무단투기가 예상되는 지역에 대한 단속 및 쓰레기 처리도 추진한다.

뿐만 아니라 구·군별로 쓰레기 수거일정을 지정해 시민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배출쓰레기 종류, 수거일 및 수거시간 등은 반상회보와 기관별 홈페이지를 통해 적극 홍보한다.

그 외에도 산불방지대책, 종합급수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며, 시120콜센터의 24시간 운영으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한다.

오거돈 시장은 “추석연휴를 앞두고 불법·불공정 하도급 실태와 관급공사 임금체불 현황 등 서민경제도 직접 챙기겠다”고 말했다.

이어 “모처럼 고향을 찾은 귀성객과 시민들이 따뜻하고 즐거운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시민안전과 생활민원 불편해소를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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