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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22일~26일 ‘추석연휴’ 종합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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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22일~26일 ‘추석연휴’ 종합대책 추진
  • 최남일
  • 승인 2018.09.20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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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청 전경. 충남 천안시 제공.

[천안=동양뉴스통신] 최남일 기자 = 충남 천안시는 우리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이해 시민과 귀성객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넉넉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분야별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시는 연휴 기간인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종합상황실을 중심으로 ▲재난(재해) ▲도로안전 ▲교통대책 ▲비상진료(방역) ▲환경오염 ▲쓰레기 ▲상하수도 등 8개 분야 상황실에서 1일 83명의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 종합상황실 및 콜센터(1577-3900) 운영

연휴 기간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각종 민원을 응대할 종합상황실과 콜센터(1577-3900)를 운영한다. 무인민원발급기 운영, 관내 주요시설 운영현황, 분야별 상황실 연결 등 신속한 민원 처리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 비상진료 및 보건·방역대책 추진

보건소는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한 응급의료·당직 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약국을 지정해 비상지료체계를 가동한다. 양 보건소는 일반 환자와 응급환자 진료는 물론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등의 예방을 위한 감시체계를 유지할 예정이다.

연휴기간 중 의료기관과 약국 이용이 필요한 시민은 구급상황관리센터(119), 보건복지콜센터(129)에 문의하거나 응급의료포털(www.e-gen.or.kr), 휴일지킴이 약국 안내(www.pharm114.or.kr)에서 응급 지정기관과 약국을 찾을 수 있다.

◇ 재해 ·재난 및 안전사고 대책

태풍과 폭우 등 재해·재난상황 발생 시 신속보고와 전파가 가능하도록 24시간 재난 상황실을 운영한다. 소방서와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협조체계를 강화해 비상근무체계를 확립할 예정이다.

◇ 원활한 교통 소통 및 안전 대책

특별수송 대책본부는 CCTV 상시 모니터링과 전광판, 승강장 BIT 등을 이용해 교통소통상황을 안내한다. 추석당일 추모객 수송을 위한 특별수송차량 투입으로 교통 편의를 도모하고 긴급 도로보수 상황반도 운영할 계획이다.

◇ 깨끗하고 불편 없는 지역환경 조성

명절기간 중 쓰레기수거 상황반과 기동청소반은 생활쓰레기 수거에 신속 대처한다. 시는 명절 음식문화 개선을 위한 홍보활동도 펼치고 쓰레기 무단 투기 지도 단속에도 힘쓴다. 오염물질 불법 배출에 대비해서는 공단주변 하천 등 오염우심 하천 순찰을 강화, 폐수 무단 방류와 같은 환경오염행위를 집중 감시할 예정이다.

◇ 상·하수도 긴급민원 상황처리반

맑은물사업소는 상하수도 관련 시설물과 펌프, 전동기 작동상태를 점검하고 24시간 콜센터 운영으로 민원 발생 시 즉시 현장 확인·조치한다. 문의는 상수도 콜센터(551-8582)와 하수도 콜센터(521-2838)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명절 종합대책 추진을 통해 연휴기간 행정공백 최소화하고 시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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