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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서울 사진 공모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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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서울 사진 공모전' 개최
  • 김혁원
  • 승인 2018.09.21 14: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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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평동 유물전시관, 서울식물원 등 신규 개장
2017잘생겼다사진전(사진=서울시청 제공)

[서울=동양뉴스통신] 김혁원 기자=서울시는 다음달 19일까지 ‘잘생겼다 서울20’의 다양한 시설과 서울을 상징하는 ‘아이서울유 설치물 14개 곳’ 등 서울 속 신규개장 시설 및 상징물, 공공미술 등을 대상으로 '2018 서울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21일 시에 따르면, ‘잘 생긴 서울’은 서울에 새롭게 문 여는 장소들을 묶은 브랜드이다.

지난해 ‘잘 생긴 서울 20’ 중에서는 영국대사관과 협의를 통해 막혀 있었던 100m 구간이 개방된 ‘덕수궁 돌담길’과 마포 석유비축기지를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시킨 ‘문화비축기지’, 서울역고가를 보행길로 재탄생시킨 ‘서울로 7017’ 등이 많은 시민들의 사랑을 받았다.

이번 공모는 이달 개장한 공평동 유물전시관(종로구)과 다음달 개장하는 서울식물원(강서구) 등이 ‘잘 생긴 장소’에 새롭게 등장했으며, ‘아이서울유’ 설치물 14곳도 포함해 서울 장소성에 대한 의미를 더욱 부여했다.

올해는 ‘서울의 시간을 사진에 담다’란 뜻의 ‘서울·사진·시간’으로 공모분야는 ‘일반분야’와 ‘인스타그램’ 부문으로 나눠 진행되며 자세한 공모요강은 내 손안에 서울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우수상 1명에게는 상금 200만 원이 수여되고, 우수상 50만 원(4명), 장려상 30만 원(10명), 입상 10만 원(20명), 특별상 1만 원(100명) 등 총 상금 1000만 원이 수여되며 선정작은 시 홍보 이미지로 사용된다.

아울러, 특별상은 인스타그램 이벤트 참가자를 대상으로 시상하며 지정된 장소에서 사진을 찍어 ‘#서울사진시간’ #아이서울유 해시태그를 달아 인스타그램에 공유하는 별도의 이벤트로 진행된다.

한편, 공모 수상작 중 오는 11월 12~20일까지 시민청에서 전시를 통해 서울의 명소를 사진으로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전시도 열린다.

유연식 시민소통기획관은 “추석, 그리고 가을을 맞아 많은 시민 분들이 서울의 변화를 느낄 수 있는 새로운 명소들을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둘러보며 즐겼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공모전에는 인스타그램으로 보다 쉬운 참여의 기회를 확대하였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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