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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남북협력과제 지원방안 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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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남북협력과제 지원방안 협의
  • 손태환
  • 승인 2018.09.21 14: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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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릉3지구 선도사업 특별교부세 10억원 확보
동해시청 전경(사진=동해시청 제공)

[강원=동양뉴스통신] 손태환 기자=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20일 국회를 방문해 안상수 예결위원장, 정성호 기획재정위원장, 이철규 지역 국회의원을 만나 남북협력과제와 지역현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고 지원방안을 협의했다.

21일 시에 따르면, 동해·묵호항과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 동해자유무역지역이 선도적으로 활용될 경우, 남북경제협력 사업의 가시화는 물론, 더욱 효율적인 사업 추진이 가능하다는 사실을 설명했다.

또한, 동해항 3단계 개발사업중 4선석과 5선석이 정부 재정사업으로 우선 추진돼 실질적인 남북경제협력 거점항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다.

아울러, 묵호항 해상낚시공원 조성사업, 하수관로 정비사업 등 최근 시 주요 현안사업 추진의 필요성과 내년도 예산에 우선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관심과 힘을 보태줄 것을 건의했다.

한편, 시는 2021년까지 삼화동 산110-3번지 일원에 조성되는 무릉3지구 선도사업에 특별교부세 10억 원을 확보했다.

심규언 시장은 “향후, 남북경제협력 선도지역으로서의 역할 수행과 무릉3지구 선도사업 등 신성장동력사업을 본격 추진해 강원남부권, 나아가 강원도의 북방경제 중심도시이자 명실상부한 관광도시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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