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속한 응급처치, 병원이송 등 안전사고 예방
[대구·경북=동양뉴스통신]윤용찬 기자=경북 소방본부는 추석 연휴기간 안전한 귀성·귀경길이 되도록 도내 6개 고속도로 구간과 18개 휴게소에 대해 소방헬기를 이용한 안전사고 예방 특별순찰을 실시한다.
21일 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번 순찰은 추석 연휴 기간 매일 2회 실시하며, 화재예방 및 안전사고 예방 홍보방송을 실시해 도민의 안전 의식을 일깨워 안전사고를 예방한다.
또한, 소방헬기에는 구조·구급대원이 동승해 119구급대의 접근이 어려운 고속도로 교통사고 발생 시 즉시 투입해 신속한 응급처치와 병원이송으로 도민의 소중한 생명지킴이로서의 임무를 수행한다.
특히, 연휴 첫날에는 소방본부장도 직접 헬기순찰에 참여해 항공구조대원 비상근무태세를 확인하고 주요 고속도로 교통안전 상황을 살핀다.
최병일 소방본부장은 "이번 추석명절 기간 소방헬기 특별순찰을 실시해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고향 방문 길이 되도록 경북소방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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