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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추석 환경오염사고대비 상황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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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추석 환경오염사고대비 상황실 운영
  • 강채은
  • 승인 2018.09.21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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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폐수 무단방류, 무허가 배출시설 설치·운영 등 신고 접수

[전북=동양뉴스통신] 강채은 기자=전북도는 추석 긴 연휴로 인해 행정기관의 관리·감독이 소홀한 틈을 대비해 ‘환경오염사고대비 상황실’을 운영한다.

21일 도에 따르면, 환경오염사고대비 상황실에서는 환경오염행위에 대한 신고 및 접수, 이와 관련한 상담을 제공한다.

신고대상으로는 대기환경보전법, 물환경보전법, 폐기물관리법 등과 관련한 오·폐수 무단방류, 무허가 배출시설 설치·운영, 악취발생물질 소각행위, 폐기물 불법매립 등이며, 신고는 국번없이 110 또는 128(휴대전화 이용 시 지역번호 128)로 전화하면 된다.

아울러, 시·군과 함께 15개조 30여 명의 순찰감시반을 편성해 상수원 수계, 공단주변, 오염 우심 하천 등 59개 하천(지천포함)의 순찰을 강화한다.

김용만 환경녹지국장은 “추석 연휴를 전후해 환경오염행위 감시활동을 강화해 도민들과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즐거운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환경오염행위 발견 즉시 관할 기관에 신고해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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