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0 14:07 (토)
제주환경시설관리소, 봉개 재활용선별장 야간 민간위탁 운영
상태바
제주환경시설관리소, 봉개 재활용선별장 야간 민간위탁 운영
  • 최도순
  • 승인 2018.09.21 18: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선별장 작업 모습 (사진=제주환경시설관리소 제공)

[제주=동양뉴스통신] 최도순 기자 =제주시 환경시설관리소(소장 김태백)는 재활용품요일별배출에 따라 증가하는 재활용품 처리를 위해 시 환경시설관리소 재활용품 선별장을 야간에 민간위탁해 운영하고 있다.

21일 관리소에 따르면, 봉개 재활용품 선별장은 시 동 지역에서 발생하는 재활용품을 선별·분류하는 시설로써, 일평균 30여톤의 재활용품을 처리하고 있다.

재활용품 요일별 배출제 실시 등 쓰레기 분리배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봉개 재활용선별장으로 반입되는 재활용품 일반입량은 2015년 28.3톤에서 2016년 31.6톤, 지난해 37.3톤,  지난 달 42톤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지난 4월~지난 달 초까지 민간에 야간위탁해 야적된 재활용품 800여톤을 전량 처리했으나, 위탁 종료 후 현재 300여톤이 미선별 야적돼 있다.

급증하는 재활용품의 원활한 처리를 위해 환경시설관리소에서는 상반기 시범운영했던 선별장 야간운영을 민간에 4개월간 위탁했고, 이로써 일일 15톤 가량을 추가해 45톤가량의 재활용품을 처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시는 “이번 민간위탁 운영 실시를 통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재활용품 반입량에 대비 재활용품 선별 처리가 안정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유지 관리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