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동양뉴스통신] 최남일 기자 = 충남 아산시 선장면 죽산1리 일대마을은 지난 20일 진입로 및 마을안길에 국화, 메리골드 등 가을꽃 3000본을 식재했다.
죽산1리 마을은 지난 12일부터 마을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제초 작업과 대청소를 실시한바 있다.
이번에는 아름다운 가을꽃을 식재해 고향을 찾는 가족, 친지 등 주민들에게 풍성한 가을을 안겨 주고자 구슬땀을 흘렸다.
한경희 이장은 “비가 오는 날씨에도 이른 아침부터 마을주민 30여 명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셔서 우리 마을이 화합이 잘되는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 주는 것 같아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살기 좋은 마을을 조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우 면장은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우리 주민과 귀성객들에게 아름답고 깨끗한 마을 풍경을 보여 드릴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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