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동양뉴스통신] 이영석 기자=충남 청양군은 1일 청양공설운동장에서 제57회 군민의 날 기념식 및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군에 따르면, 이번 열린 행사는 ‘군민 모두 행복하고 다 함께 즐기는 군민 대화합 한마당’ 주제로 출향인, 영등포구청 축하 사절단과 군민 등 임원 선수 5000여명이 참석했다.
군민의날 기념식에서는 군민헌장 낭독에 이어 청양군민대상 사회봉사부문으로 이응복(64, 청양읍) 씨가 수상했으며, 효행·선행부문은 강달형(56, 청양읍)씨가 수상했다.
이 씨는 2014년부터 청양군사회복지협의회장으로 재직하면서 지역 내 나눔 문화 확산과 지역 봉사활동 진흥을 위해 노력해 온 공을 인정받았다.
또 효행·선행부문 수상자 강달형씨는 1992년 경찰에 임용돼 헌신적인 봉사정신으로 군민의 안전과 생명을 보호하고 지역사회발전에 공헌해 왔다.
김돈곤 군수는 기념사에서 “풍요로움이 가득한 결실의 계절 가을에 군민 화합을 도모하는 군민체육대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오늘은 승패를 떠나 군민 모두가 한마음 한뜻이 돼 청양군민만의 자긍심을 보여줄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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