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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보장협의체, 포용적 복지국가를 위해 모인다제13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전국대회 개최
이영철 | 작성시간 2018.10.11 07:58

[동양뉴스통신] 이영철 기자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11~12일까지 경남도 창원시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전국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3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전국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의 표어(슬로건)는 ‘사람 중심 민관협력, 성장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다.

이러한 슬로건 아래, 경제성장의 혜택을 국민 모두가 골고루 누리는 포용적 복지국가를 위해 시군구 및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사회에서 핵심 역할을 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 다짐한다.

복지부에 따르면, 이날 기조강연을 하는 중앙대학교 김연명 교수는 포용적 복지국가의 의미를 공유하고 이와 관련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할에 대해 제안한다.

우수사례 경진대회(말로 하는 버스킹)에서는 6개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복지위기가구 발굴 등 지역복지 우수 사례를 발표하고 포용 복지를 위해 공공과 민간이 더욱 긴밀히 협력할 것을 모색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대회를 통해 지난해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40개 기관을 포상한다.

시도 단위에서는 서울시, 전남도가, 시군구 단위에서는 전북 전주시, 경기 양평군, 부산 수영구가 각각 대상을 수상한다.

서울시는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복지플래너’ 사업을 통해 노인 및 출산가정, 빈곤 위기가정을 직접 방문해 통합사례관리를 실시하는 사업 등을 추진했다.

전남도는 장애인 거점 산부인과 운영, 독거노인 공동 생활의 집 운영 등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특화 사업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전북 전주시는 저소득 아동 아침급식을 실시하는 ‘엄마의 밥상’ 사업 등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했다.

경기 양평군은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336명, 복지이장 265명, 복지반장 790명 등이 참여하는 방문형 서비스 협의체를 구성하는 등 인적안정망을 강화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부산 수영구는 1인 가구 증가로 인한 고독사 문제를 민관이 협력해 해결하기 위해 ‘수영 희망울타리 사업’ 등을 추진하여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사회보장 관련기관·법인·단체·시설의 대표자, 전문가, 사회보장 담당공무원 등이 참여하는 민·관 협력의 중심 기구로 2005년도부터 구성·운영되고 있다.

시군구 협의체는 시군구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수립·시행·평가와 사회보장급여 제공 및 사회보장 추진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자문한다.

또한 읍면동 협의체는 사회보장 관련 기관 간 연계와 협력으로 사회보장급여가 필요한 지원대상자를 발굴하고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있어 핵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복지부 박능후 장관은 축하 영상 메시지를 통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민관협력의 구심체로서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이 없도록 찾아가서 발굴하는 등 모든 국민이 인간다운 생활을 할 권리를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해 왔다”라고 말했다.

이어“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어느 계층도 소외되지 않는 사람 중심의 포용적 복지국가를 만들어 가는데 중심적 역할을 해달라“고 강조했다.

이영철  dynews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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