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동양뉴스통신] 손태환 기자=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각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홀로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을 보살피기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11일 시에 따르면, 북삼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정완교)는 ‘사랑나눔 행복나눔 따뜻한 북삼(고독사 OUT, 건강 COME)’ 사업의 일환으로 1인 중증질환자, 장애인, 독거노인 등 15가구에게 건강음료를 배달해 거주환경을 수시로 확인하고 있다.

또한, 몸이 불편해 식사해결이 어려움을 겪는 위기가정 10가구에게 밑반찬을 매주 전달해 드리는 ‘건강겨울 따뜻애(愛)’ 사업도 병행하고 있다.

발한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최경화)는 지난달부터 관내 홀몸 노인 40명에게 건강음료를 배달해 안전에 취약한 노인들의 안부를 살피고 있다.

아울러, 송정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봉하)는 복지취약계층의 각종 사고 및 위기상황을 수시로 확인하기 위해 음료를 배달해 오고 있다.

시 관계자는 “복지사각지대 없는 밀착복지 서비스 강화를 통해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작은 부분까지 챙기는 나눔복지를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꾸준하게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손태환 dynewsk1@naver.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