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읽기, 글짓기 등 어린이 창의력 제고
[서울=동양뉴스통신] 김재영 기자=서울 강북구(구청장 박겸수)는 오는 27일 오전 11시 북서울 꿈의 숲에서 ‘제12회 강북 가족글짓기 대회’를 개최한다.
11일 구에 따르면, 이번 글짓기 대회는 사전에 접수를 마친 초등학생과 학부모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년별로 지정된 도서를 읽고 감상문을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대회 참가는 관내 소재 초등학교 재학생이거나 구에 거주하는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참여 신청은 관내 소재 초등학교 재학생이면 학교를 통해, 구에 거주하는 타 지역 초등학생일 경우 구청 교육지원과(02-901-2442)로 하면 되고, 오는 25일까지 500명을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구는 공정한 심사를 위해 지정도서를 현장에서 공개하고, 당일 오전 10시 30분부터 대회본부에서 현장 접수를 마치고 학년별 지정도서를 수령하면 되고, 참가자 선정 여부는 오는 26일 개별 문자 메시지로 확인할 수 있다.
수상자는 학년별 수준을 고려해 선정하고 다음달 26일 구 홈페이지를 통해 선정결과를 공개하고, 시상식은 오는 12월 19일 오후 4시 구청 3층 기획상황실에서 개최된다.
박겸수 구청장은 “책 읽기와 글짓기는 어린이들이 지혜를 터득하고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좋은 방법”이라며 “아이들은 지식을 살찌우고 가족들은 나들이 기분을 즐길 수 있는 대회에 많은 주민여러분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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