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 1, 은 3, 동 3, 우수 6, 장려 17로 종합 13위 달성
[대전=동양뉴스통신] 정효섭 기자 =대전시는 지난 5~12일까지 동안 전남도에서 열린 제53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헤어디자인, 보석가공 등 35개 직종 83명의 선수가 출전해 30명이 입상, 종합 13위를 달성했다.
14일 시에 따르면, 시 선수단은 헤어디자인 직종 우리시 대표로 출전한 유승하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보석가공 성강현 선수 등 3개 직종의 은메달, 피부미용 심소정 선수 등 3개 직종의 동메달, 우수상 6개, 장려상 17개를 입상했다.
기관별로는 충남기계공고가 10개의 메달(은1, 우수2, 장려7)로 최다 입상했으며, 대전교도소가 4개의 메달(은1, 우수2, 장려1)로 뒤를 이었다.
이번 대회의 입상 선수들은 고용노동부장관상 등 상장과 금 1200만 원, 은 800만 원, 동 400만 원의 상금을 획득했고, 내년 러시아 카잔에서 열리는 국제기능올림픽대회에 출전할 자격을 얻게 됐다.
시 관계자는 “선수들의 노력과 지도교사들의 희생, 관계자들의 지원으로 지난해 15위 대비 2계단 올라 13위의 결과를 얻게 됐다”며 “선수들과 지도교사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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