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0 14:07 (토)
서울소방재난본부 '2018년 서울안전한마당' 개최
상태바
서울소방재난본부 '2018년 서울안전한마당' 개최
  • 김혁원
  • 승인 2018.10.15 09: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민참여형 안전체험 80여개 프로그램 운영
(사진=서울소방재난본부 제공)

[서울=동양뉴스통신] 김혁원 기자=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오는 25~27일까지 여의도공원 문화의 마당에서 시 산하 24개 소방서, 특수구조단 등 25개 기관, 전기안전공사 등 30여 개의 외부기관 및 단체가 참석한 가운데, ‘2018년도 서울안전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15일 본부에 따르면, 2007년부터 시작한 ‘서울안전한마당’은 시(소방재난본부)와 한화손해보험이 공동으로 주최하며,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종합적인 재난안전체험 및 시민과 함께 어울리는 행사이다.

그동안 체험에 참여한 시민은 연평균 10만 여 명에 이르고, 전년 행사참여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설문 조사에서 ‘만족 한다’는 응답이 92.3%, 지속추진 희망 93.5%, 향후 참여 희망 95.5%를 기록했다.

올해는 시민과 시가 하나의 안전공동체라는 의식을 공유․확산하고, 안전을 실천하는 공감의 장을 구현한다는 취지로, 화재, 교통, 생활 등 종합 안전체험, 안전문화행사, 민·관합동훈련, 국제세미나 등 다양한 형식으로 구성된다.

특히, 첫날인 오는 25일 문화의 마당 주무대에서는 서울안전한마당 개막식 행사로 ‘함께 만드는 안전서울결의식’을 거행한다.

이에 앞서 한국수출입은행에서 소방재난본부와 한국수출입은행이 주관하며 군인·경찰 등 10개 기관 800여 명이 참가하는 민·관 합동 재난대응 종합훈련이 진행된다.

시민 참여형 안전체험은 5개 유형 80여 개 프로그램이 운영되는데 5개 유형별로는 화재안전, 교통안전, 생활안전, 체험차량, 어울림마당 등이다.

주요 안전문화 행사는 오는 25일 오후 2시부터 문화의 마당 내 블루카펫에서는 시 소방공무원이 참가하는 ‘제1회 서울 스트롱맨 소방차 끌기 대회’ 오는 27일에는 ‘일반부 소방차 끌기대회’가 열린다.

아울러 오는 26일 오전 11시 40분~1시까지 1500개의 주먹밥으로 안전을 기원하는 ‘119와 함께하는 주먹밥 만들기’가 진행되고, ‘야외 까페’ ‘푸드 트럭’도 운영한다.

행사 마지막 날인 오는 27일 오전 10시~낮 12시까지 여의도공원 산책로에서는 ‘안전공감 느린 마라톤대회’가 진행되고, 국내 애니메이션 캐릭터가 총 출동하는 ‘애니메이션 캐릭터 퍼레이드’가 펼쳐진다.

이외에 행사기간 내내 라이브 아트 페인팅, 매일 정오에 휴(休) 콘서트가 열리고, 꾸러기 소방대 뮤지컬, 청소년안전문화제, 패밀리 가을소풍 콘서트, 힐링 콘서트 등도 실시한다.

정문호 소방재난본부장은 “서울안전한마당은 올해로 12회째를 맞이하면서 대한민국 최고의 안전문화체험 행사로 자리 잡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천만 시민 모두가 체험에 참여해서 안전을 직접 몸으로 익혀 안전한 시민, 안전한 서울로 거듭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