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9 17:34 (금)
인천시, 시민 정책 소통의 날 운영
상태바
인천시, 시민 정책 소통의 날 운영
  • 김몽식
  • 승인 2018.10.15 10: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역주민 불편사항, 건의사항 청취
(사진=인천시청 제공)

[인천=동양뉴스통신] 김몽식 기자=인천시(시민정책담당관실)는 매달 10개 군·구 지역 중 1개 군·구를 선정해 직접 찾아가 지역주민의 불편사항이나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시민 정책 소통의 날’을 운영하고 있다.

15일 시에 따르면, 지난달에는 계양구를 방문해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들었는데 이날 지역주민과의 소통을 통해 마을버스 노선 조정문제, 지역민의 생활향상을 위한 실내 체육시설 건립문제, 노인층의 여가 및 복지향상을 위한 쉼터 마련 등 다양한 의견이 수렴됐다.

시는 계양구 ‘시민정책소통의 날’을 운영하면서 기존에 시민들을 한곳에 모아놓고 브리핑 하는 방식에서 탈피해 현장을 직접 찾아가 시민들과 소통했다.

마을버스 노선조정 불편사항을 듣기 위해 계산동 북인천중학교 정문 앞에서 지역 주민 30여 명과 함께 했으며, 계양3동 실내체육관 건립과 관련해서는 관련지역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했다.

또한, 노인 쉼터 신설 건의사항을 듣기 위해서는 인근에 가까운 유치원에서 의견을 청취했고, 효성동 도시재생뉴딜사업과 관련해서는 주변 북카페에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현재 시는 지역주민들로부터 접수 받은 불편사항을 해결하고자 관련부서와 협의해 다양한 방안들을 검토 중이며 이달에는 미추홀구를 방문한다.

이종우 시민정책담당관은 “시민정책 소통의 날 운영을 통해 각 군·구의 시민들과 직접 만날 수 있는 기회를 갖는 만큼 진정한 ‘소통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