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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동구, 혼밥 쿠킹클래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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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동구, 혼밥 쿠킹클래스 운영
  • 김재영
  • 승인 2018.10.15 11: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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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각테스트, 올바른 밥짓기, 건강밥상 차리기 등 교육
(사진=강동구청 제공)

[서울=동양뉴스통신] 김재영 기자=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정훈)는 오는 16·23·25일 구 보건소 다목적실에서 혼자 사는 남성을 대상으로 ‘건강한 한끼 혼밥 쿠킹클래스’를 운영한다.

15일 구에 따르면, 1인가구가 증가하고, 사회·경제·문화적 변화로 인해 삶의 패턴이 달라지면서 혼자서 식사하는 사람들이 늘어가고 있으나, 편의점 도시락, 라면, 김밥, 빵 등의 간편식으로, 영양불균형과 비만 등 대사성질환을 초래하고 있다.

특히, 구에 거주하고 있는 1인 남성가구의 비만율은 35.7%로, 1인 여성가구보다 22.6%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시 비만율인 25.7%보다도 10% 높은 수치이다.

이번 교육은 짠맛·단맛·신맛 등을 구분하는 미각테스트를 통해 자신의 입맛을 알아보고, 올바른 밥짓기에서 제철식재료 활용한 건강밥상 차리기, 바비큐립과 레몬밥처럼 일품요리를 만들기 등을 배울 수 있다.

이정훈 구청장은 “이번 교육이 요리의 즐거움과 건강한 한끼의 소중함을 알게 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건강한 한끼 혼밥 쿠킹클래스’는 혼자 사는 남성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구 보건소 건강증진과(02-3425-6696)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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