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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서울국제금융콘퍼런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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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서울국제금융콘퍼런스' 개최
  • 김혁원
  • 승인 2018.10.15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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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금융 활성화 방안, 금융중심도시 역할 등 논의
(포스터=서울시청 제공)

[서울=동양뉴스통신] 김혁원 기자=서울시는 오는 16일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지속가능금융의 금융 산업의 변화를 알아보고, 아시아 중심도시로 발전하기 위한 ‘2018 서울국제금융콘퍼런스(SIFIC: Seoul International Finance Conference 2018)’를 개최한다.

15일 시에 따르면, 이번 국제금융콘퍼런스는 국내·외 금융전문가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속가능금융 중심도시 서울, 그 도전과 기회’란 주제로, 지속가능금융 활성화 방안과 금융중심도시의 역할, 기후변화 대응과 관련한 금융산업의 도전·기회, 사회적 금융 활성화 방안 총 3가지 세션으로 진행된다.

먼저, 기조연설은 ‘지속가능금융 활성화 방안 및 금융중심도시의 역할’에 대해 ING 은행 지속가능금융 글로벌 헤드인 레오니 슈레브(Leonie Schreve)(Managing Director, Global head of Sustainable Finance, ING Bank)가 진행한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기후변화 대응과 관련한 금융산업의 도전·기회와 금융중심도시의 역할’이란 주제로, 롱롱 후오(Rongrong Huo) 인베스텍 에셋 매니지먼트 대표, 마이크 워들(Mike Wardel) 지옌그룹 인덱스 대표, 조나단 드류(Jonathan Drew) 등이 연사로 나선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사회적 금융 활성화 방안 및 금융중심도시의 역할’이란 주제로 이스라엘, 호주 등 선진 금융도시의 사회적 금융 사례와 서울의 전략에 대해 논의한다.

조인동 시 경제진흥본부장은 “이번 국제금융콘퍼런스는 세계 경제, 금융 분야 전문가와 함께 지속가능금융이 가져올 금융산업의 변화와 아시아 중심지로서 서울의 성장 방향을 모색하는 의미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이어 “금융업에 종사하는 금융전문가와 시민, 미래 전문 금융인을 꿈꾸는 학생 등 관심있는 많은 분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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