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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동구, 유아동네숲터 5개소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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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동구, 유아동네숲터 5개소 조성
  • 김재영
  • 승인 2018.10.17 09: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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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어오르기, 건너뛰기, 외나무다리 건너기 등 목재 놀이시설 체험
(사진=강동구청 제공)

[서울=동양뉴스통신] 김재영 기자=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정훈)는 샘림근린공원 등에 아이들이 자연을 체험하며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유아동네숲터를 5개소 조성했다.

17일 구에 따르면, ‘유아동네숲터’는 자연을 접하기 어려운 도시아이들이 숲속의 모든 자연물을 장난감 삼아 뛰놀며 자연과 교감할 수 있게 만든 공간이다.

이번에 새롭게 문을 연 유아동네숲터는 경사가 완만하고 도로·주택가와 인접해 접근성이 좋은 샘터근린공원에 2개소, 벌말·방죽·능골근린공원에 각 1개소씩 총 5개소다.

규모는 약 300㎡로, 인공적인 놀이시설이 가득한 여타의 놀이공원과는 달리 기존의 자연환경을 최대한 살려 곤충, 새, 나무, 낙엽, 흙 등 다양한 생명체와 목재를 활용한 기어오르기, 건너뛰기, 외나무다리 건너기, 나무끼워 맞추기 등의 놀이시설을 체험할 수 있다.

구 유아동네숲터는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구 푸른도시과(02-3425-6453)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이정훈 구청장은 “평소 자연을 접하기 힘든 도시아이들을 위한 숲속놀이터인 유아동네숲터가 아이들의 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성장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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